제목 |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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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25.07.28 | |
조회수 | 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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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상공회의소(회장 정병대)는 최근 관내 30여 개 제조업체를 표본대상으로 2025년도 3/4분기 기업경기 전망 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보다 ‘22’ 포인트 감소한 ‘71’으로 집계됐다. 실적 추정치는 전 분기보다 ‘27’ 포인트 증가하였다. 기업경기 전망 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 ~ 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BSI), 수출회복세에도 관세 영향으로 상승폭 제한
반도체 등 수출 회복세와 새정부 경제정책 기대감에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美 관세압박, 중동불안, 내수부진의 삼중고에 3분기 체감경기 상승폭이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 전망 지수를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체감경기 57, 매출액 77, 영업이익 60, 설비투자 90, 자금사정 73으로 나타났다. 모든 항목이 100을 넘지 않아 전체적으로 2025년 2/4분기보다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수출, 내수 모두 부진한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 소비 위축 등으로 내수기업 전망이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도체, 화장품 등 일부 산업의 수출 회복세에도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경기전망지수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기업 54% 상반기 매출 ‘목표 미달’... 원인은 ‘국내외 수요부진’, ‘원자재가 상승’, ‘환율’, ‘관세’ 영향
올해가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상반기 매출실적을 점검한 결과, 제조기업 54.1%가 매출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응답했다. 매출이 목표대비 10% 이상 미달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16.4%이고, 10% 이내 소폭 미달에 응답한 기업은 37.7%에 달해 기업 절반 이상이 목표 매출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목표치 달성’에 응답한 기업은 33.3%를 차지했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에 영향을 미친 주요 리스크로 대내요인 중에서는 ‘내수 부진’(64.7%)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반면, 대외 요인으로는‘원자재가 상승’(30.9%)이 가장 많았고, 이어‘해외수요 부진’(23.8%), ‘환율 변동’(19.3%), ‘관세조치’(18.0%) 순으로 답변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상의 “통상 불확실성 완화, 규제개선, 내수부양책 등 정부·국회가 뒷받침해 경제회복 모멘텀 확보해야”
대한상의는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됐으나, 관세부담으로 대미수출 감소가 현실화되는 등 기업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새정부 경제정책 기대감이 내수심리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가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하반기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상 불확실성 완화, 규제·애로 개선과 함께 고효율 신제품 및 노후설비 교체 지원, 투자 촉진 인센티브 등 과감한 내수활성화 대책을 병행하여 민생경제와 기업심리 회복을 적극 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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